WJCL- 새롭게 선출된 채텀 카운티 보안관 리처드 콜먼이 취임 초기부터 카운티 교도소 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콜먼 보안관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커다란 기대를 안고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주요 변화 내용을 보면
- 대면 면회 재개: 이전 행정부에서 중단되었던 수감자들의 대면 면회를 3월 또는 4월경부터 재개. 지역 사회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 수감자 직업 프로그램 도입: 수감자들이 사회에 복귀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사회와 기업들과 협력하여 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화상 통화 무료화: 수감자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화상 통화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
- 교도소 환경 개선: 수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도소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인도적인 시설로 만들기 위한 노력.
콜먼 보안관은 이러한 변화들이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교도소 운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변화가 가져올 기대 효과는?
- 수감자 재활 및 사회 복귀 지원 강화: 직업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수감자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재범률을 낮추고 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수감자 인권 증진: 대면 면회 재개, 화상 통화 무료화 등을 통해 수감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한 교도소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
콜먼 보안관의 이러한 노력이 채텀 카운티 교도소 운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