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라이브 오크 공공도서관(Live Oak Public Libraries)이 주최하는 여름 독서 도전 프로그램(Summer Reading Challenge)이 절반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6월 1일 시작돼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지역 프로그램 담당 사서 케이시 해슬러(Kasey Hassler)는 “아이들이 학습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며, “지정된 도서 목록 없이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참가자는 이미 6,000명을 넘었으며, 예년 평균인 4,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프로그램은 채텀(Chatham), 에핑햄(Effingham), 리버티(Liberty) 카운티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혜택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연령 대상 참여 가능
- 어린이는 2시간 독서 시마다 상품 제공
- 어른은 10시간 독서 시 상품 수령 가능
-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무료 도서 및 경품 추첨 기회 제공
-주요 경품: iPad, 레고 세트, 미술 키트 등
또한, 해당 카운티 내 9개 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하면,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등록 없이 무료 점심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각 도서관은 자체적인 점심 시간표를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 동안 즐겁게 학습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