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월요일 콥 카운티의 쇼핑 센터 인근 식당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한 남자가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12시 20분경 I-75와 I-285 교차로 근처의 컴벌랜드 지역의 파크웨이 포인트 쇼핑 센터에 있는 타코 맥 근처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애틀랜타 거주하는 피해자 래리 밀러는 식당 밖에서 여러 차례 총에 맞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24세의 그는 웰스타 케네스톤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곧 사망하였다.
경찰당국은 밀러와 함께 식당에 간것으로 알려진 피터 램플리를 현장에서 채포하였다. 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경찰은 “램플리가 밀러를 쐈던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쇼핑 센터는 트루이스트 파크와 배터리 바로 건너편에 있으며 파크웨이 포인트에는 AMC 영화관과 볼링장과 아케이드가 있는 터테인먼트 센터도 있어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총격 당시 타코 맥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크리스티 오웬스(Kristy Owens)는 채널 2 액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두 발의 총성이 아닌 대략 15발 이상의 총성이 들렸으며 이는 매우 빠른 간격으로 연속되어 들렸다.” 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911에 전화 한 오웬스는 당시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있었으며 총소리를 듣고 식당 테이블 아래에 잠시 숨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총성 후 식당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우리는 거리를 최대한 빨리 내달려 현장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