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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미국 / 국제

텍사스 커 카운티 홍수 참사… 32명 사망, 캠프 미스틱 소녀 20여 명 실종

기습 폭우로 과달루페 강 범람… 구조된 850명 외 추가 인명 피해 우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7월 5, 2025
in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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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커 카운티 홍수 참사… 32명 사망, 캠프 미스틱 소녀 20여 명 실종

Newsnation-텍사스 중부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과달루페 강이 급격히 범람하면서, 7월 5일 현재까지 **32명(성인 18명, 어린이 14명)**이 숨지고, 소녀 23~25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강 인근에서 급류에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종자들 중 상당수는 **헌트(Hunt) 지역의 올-걸스 여름 캠프인 ‘캠프 미스틱(Camp Mystic)’**에 머물던 소녀들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전방위로 진행하고 있으나, 수위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지형이 복잡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2시간 만에 강 수위가 20피트 이상 상승하며 순식간에 캠프와 인근 마을을 덮쳤다. 과달루페 강은 29피트까지 상승해 1987년 10대 청소년 10명이 희생된 홍수 당시를 넘어서는 역대 두 번째 수위에 도달했다.

현지 구조대는 지금까지 850여 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167명은 헬기를 이용해 긴급 탈출시켰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일부 주민은 나무에 매달려 목숨을 부지했고, 첫 구조대원들의 헌신이 더 큰 참사를 막았다”며 구조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벗 주지사는 홍수 발생 직후 커 카운티를 포함한 15개 카운티에 재난 지역 선포를 내렸으며, 이후 피해 규모가 확대되자 베어, 트래비스, 번넷, 윌리엄슨 등 6개 카운티를 추가 지정했다.

미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엄은 “현재 1,800명 이상이 정전 상태에 놓여 있으며, 다수의 교량과 도로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노엄 장관은 조만간 캠프 미스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종된 소녀들은 대부분 댈러스 등 대도시 출신의 10대 청소년들로, 캠프 특성상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돼 있어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NewsNation의 트레이시 월더 해설위원은 “제 딸 친구들도 실종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며, “기술 제한으로 인해 정확한 정보 전달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당국은 사전에 강수 경보를 발령했지만, 이번처럼 극단적인 수위 상승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커 카운티 판사 롭 켈리(Rob Kelly)는 “홍수 규모에 대한 정확한 경고 시스템이 없었고, 실시간 대응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현재 텍사스 주정부는 주방위군과 공공안전부, 주 경찰 등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으며, 직접 여러 차례 연락을 취해 연방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홍수가 발생한 캠프 미스틱 외 인근의 다른 여름 캠프들에서는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확인되었다고 밝혔으나, 실종자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향후 며칠간 추가 강우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구조당국은 “앞으로 48시간이 실종자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와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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