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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이후 유럽의 대미 인식, ‘동맹’에서 ‘파트너’로 급전환

유럽외교협회(ECFR) 14개국 여론조사 결과 분석 응답자 50%,"미국은 동맹 아닌 필요한 파트너"... 21%만 "동맹" 응답 극우 정당 지지자들 제외하고 "트럼프 집권은 부정적" 평가 우세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2월 14, 2025
in 국제, 미국 / 국제,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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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첫날 내린 행정명령들

U.S. President Donald Trump signs executive orders for economic relief during a news conference amid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at his golf resort in Bedminster, New Jersey, U.S., August 8, 2020. REUTERS/Joshua Roberts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각) 유럽외교협회(ECFR)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유럽인들의 대미 인식이 크게 변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유럽연합(EU) 11개 회원국과 우크라이나, 스위스, 영국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국을 동맹국으로 여겼던 폴란드와 덴마크에서조차 대다수가 미국을 ‘필요한 파트너’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50%가 미국을 ‘필요한 파트너’로 인식했으며, ‘동맹’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1%에 그쳤다. 유럽외교협회의 아르투로 바르벨리 공동 저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워싱턴의 외교 정책에 대한 신뢰 붕괴를 보여주며, 대서양 횡단 동맹의 잠재적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며, “유럽은 다가오는 시기에 시민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거래에서 더 큰 실용주의와 자율성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크라이나(필요한 파트너 67%, 동맹 27%), 스페인(57%, 14%), 에스토니아(55%, 28%)에서 미국을 ‘필요한 파트너’로 보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영국에서도 44%가 미국을 ‘필요한 파트너’로, 37%만이 ‘동맹’으로 인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덴마크(55%), 영국(49%), 폴란드(44%) 등 대다수 국가에서 러시아와의 ‘타협적 해결’이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라고 응답했다. 반면 에스토니아, 덴마크, 영국, 포르투갈은 키예프에 대한 지원 지속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정당 지지성향별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헝가리 피데스당, 폴란드 법과 정의당과 콘페데라차당, 이탈리아형제들 등 극우정당 지지자들 중 20% 미만만이 트럼프의 당선이 본인들의 국가와 세계 평화, 미국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독일대안당(AfD)과 프랑스 국민연합(RN) 지지자들은 이례적으로 각각 37%와 35%가 트럼프의 집권이 자국에 해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프랑스인의 47%와 이탈리아인의 50%는 우크라이나를 유럽의 일원으로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불가리아와 헝가리에서는 러시아를 경쟁자나 적이 아닌 유럽연합의 동맹이나 필요한 파트너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다.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지역별 인식 차이가 두드러졌다. 스페인, 이탈리아,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 남유럽과 동유럽 국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필요한 파트너’ 또는 ‘동맹’으로 평가했다. 반면 독일(55%), 덴마크(52%), 영국과 프랑스(각각 45%) 등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은 중국을 경쟁자나 적대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유럽외교협회의 파베우 제르카는 “유럽의 트럼프화 현상이 극우정당 지지 증가, 거래적 접근법 선호,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필요성 인정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EU가 외교 정책에서 실용주의를 배울 기회가 있다. 지도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이해관계를 명확히 하고, 친유럽 정당들은 트럼프식 극우와 차별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외교협회 보고서는 트럼프가 첫 임기 중 유럽연합을 미국의 ‘적’으로 규정하고 브뤼셀을 “지옥 같다”고 언급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 당선 이후 유럽의 녹색 전환, 소셜미디어 규제 등에 반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외교협회의 야나 풀리에린은 “대서양 공동체는 더 이상 공유된 가치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며 “트럼프 2.0 시대에서는 거래적 관계가 지배할 것이며,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워싱턴 주도의 현상 유지에서 벗어나는 입장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유럽 지도자들에게 회원국 간 새로운 형태의 유연한 협력을 수용하고, 특정 국가가 다른 유럽 동맹국들을 희생시키면서 트럼프와 특권적 양자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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