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의하면, 풀러 시의회가 3월 2일 회의에서 톰 트리플렛 공원 인근 부지의 용도 변경안을 논의하면서 주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부지는 제섭 로드 200번지로, 기존 ‘경공업(light industrial)’에서 ‘일반 산업용(industrial)’으로 변경하는 구역 조정안이 상정됐다. 승인될 경우 산업용 창고 건물 3동과 신규 진입도로 건설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설정된 기존 조건 2건을 삭제하고, 교통영향평가 실시, 이면도로 트럭 통행 제한, 조지아 항만청 부지를 통과하는 공공 주 진입도로 설치 등 6개 신규 조건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신청인 측은 “고속도로 80번 도로의 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쪽 방향 신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기존 계획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공원과 오기치 운하 인접 지역의 환경 훼손과 소음, 교통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한 주민은 “창고 3동이 들어서면 녹지와 평온한 주거 환경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들은 현재 신청서에 보완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채텀카운티, 조지아 항만청, 사바나-오기치 운하 측에 공식 통보가 이뤄졌다는 증빙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들 기관은 사업 승인 시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관들이다.
해당 안건은 4월 6일 시의회에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 관계 기관 통보가 확인될 경우 추가 공청회 없이 표결이 진행될 수 있다.
지역사회는 개발 필요성과 환경 보존 사이에서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