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29)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기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34)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해리 스타일스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끈 캔디스 스와네포엘과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해리 스타일스는 전세계적인 슈퍼스타이기 때문에 슈퍼 모델과 데이트를 하는 일이 놀랄 일은 아니다”라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그간 인기 모델들과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열 살 연상의 배우 겸 영화감독 올리비와 와일드(39)와도 2년간 열애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Factor) 출연해 2011년 5인조 보이그룹 원디렉션으로 정식 데뷔, 큰 인기를 얻었다. 지는 2017년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해리 스타일스는 올 2월 초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음반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로 4개 주요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을 포함,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BEST POP VOCAL ALBUM) 등을 수상하는 저력도 보였다. 또한 그는 영화 ‘덩케르크’ 출연 등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캔디스 스와네포엘은 빼어난 외모로 란제리 기업인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약 2000만명이다. 과거 모델 헤르만 니콜리와 오랜 기간 연애하며 두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