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장기간 정전 피해를 입고 식료품을 버려야 했던 주민들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연방긴급사무국(FEMA)이 조지아 주에 1천만 달러의 재난 지원금을 승인하면서, 피해 주민들은 최대 750달러의 식료품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방법:
- 온라인: disasterassistance.gov 방문
- 전화: 1-800-621-3362
- 모바일: FEMA 앱 다운로드 후 신청
지원 대상:
-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조지아 주민
- 소득 기준 없음
유의 사항:
- 식품 보관: 냉장 식품은 정전 4시간 이내, 냉동 식품은 48시간 이내에 버려야 함
- 증빙 자료: 피해 사진 등을 최대한 확보하여 보험 청구 및 FEMA 지원 신청에 활용
- 기타: 개인 위생 용품, 가족 필수품 구매에도 사용 가능
전문가 조언:
채텀 카운티 보건부 환경보건 관리자인 로렌 베이커 뉴턴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정전 시 식품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EMA 대변인 마이클 하트는 “피해 주민들은 보험 청구와 FEMA 지원 신청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SNS 상에서는 해외 원조와 불법 외국인 지원에는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헬렌 피해 주민에게 750달러를 보상한다는 소식에 분개하는 글이 봇물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