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조지아 엘라벨 공장의 생산 시작을 당초 예정된 2025년 1분기에서 2024년 4분기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공식 개장은 2025년 1분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로서는 추가 세부 사항이 공유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조지아 주 의사당에서 열린 행사 중에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마티 켐프 여사, 현대자동차의 호세 무뇨스 글로벌 COO 겸 북미 사장 겸 CEO가 참석했다. 이날 조지아 주 총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조지아 주에 대한 헌신을 칭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2024년 2월 26일을 ‘현대의 날’로 선포했다.
HMG는 HMGMA 개발에 75억 9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이는 8,500개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지아주 바토 카운티에 위치한 50억 달러 규모의 EV 배터리 셀 공장은 3,5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의 조지아 투자는 약 4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약 46억 달러의 개인 소득을 생성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는 조지아뿐만 아니라 앨라배마, 캘리포니아에서도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가 공식적으로 고용한 직원 수와 추가 고용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