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배너에 곧 들어서는 전기차 조립공장의 8,100개의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조지아 밖에서도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조지아는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의 3개 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10개 브랜드의 자동차 공장이 있다. 테네시에는 제너럴 모터스, 포드, 닛산 및 폭스바겐 공장이 있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에는 BMW, 메르세데스, 볼보가 있다. 앨라배마에서는 도요타, 마쓰다, 현대, 메르세데스 모두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 공장은 테네시의 내슈빌 외곽의 스프링 힐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의 인력은 78초마다 완전히 조립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채터누가 근처의 폭스바겐 공장은 EV를 생산하고 있으며 닛산의 테네시 공장은 연간 600,000대의 자동차를 생산다.
현대자동차의 시장 밖 채용은 일부 서배너 지역 지도자와 주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지만, 다른 지역 제조업체들도 종종 다른 지역에서 인재를 찾고 있다.
사바나 경제 개발청(Savannah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의 사장 겸 CEO인 트립 톨리슨(Trip Tollison)은 모든 노동자가 서배너 지역에서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을 현지에서 고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메타플랜트 최고행정책임자 다니엘 박(Daniel Park)은 회사가 시장 안팎에서 공격적으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