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4개 차종이 U.S. News & World Report의 ‘2025 최고의 가성비 차량(Best Cars for the Money)’ 상을 수상했다. 현대 투싼은 컴팩트 SUV 부문에서 최고의 가성비 차량으로 선정되었으며, 엘란트라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코나 일렉트릭과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각각 전기 SU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북미 법인의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U.S. News & World Report로부터 4개 차종이 ‘최고의 가성비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최첨단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내 공간을 결합해 고객에게 탁월한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우리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U.S. News & World Report의 편집진은 약 90대의 차량을 꼼꼼히 평가한 후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상은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소비자에게 품질과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을 선정하는 연간 시상식이다.
U.S. News의 차량 테스트 수석 편집자 존 빈센트(John Vincent)는 “최고의 가성비 차량 상은 구매 시점과 이후의 소유 비용 모두에서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을 선정한다”며,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연비, 편의성, 실용성, 성능 등 품질에 기여하는 요소를 평가하는 동시에 구매 가격과 총 소유 비용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U.S. News & World Report의 편집팀은 각 차량의 품질을 U.S. News 베스트 카 랭킹의 종합 점수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이 랭킹은 안전성과 신뢰성 등급, 자동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작성된다. 또한, 가격 대비 가치는 거래 가격 데이터와 5년간의 예상 소유 비용을 평가해 측정했다.
U.S. News 베스트 카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신차에 대한 순위와 리뷰를 제공해 왔다. 매년 U.S. News는 최고의 차량 브랜드, 최고의 가성비 차량, 최고의 가족용 차량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U.S. News 베스트 카는 차량 구매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를 지원하며, 차량 연구 및 구매를 위한 업계 최고의 조언과 U.S. News 베스트 가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상 차량 요약
- 2025 현대 투싼: 최고의 컴팩트 SUV
- 2025 현대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 2025 현대 코나 일렉트릭: 최고의 전기 SUV
- 2025 현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기술력과 가격 대비 우수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