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날부터 ‘골든데이’…총 메달 14개 쏟아졌다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강완진이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강완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차예은이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태권도 품새 차예은은 강완진에 이어 대한민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 레이저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 레이저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2위로 들어온 이지훈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근대5종 국가대표팀이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근대5종 대표팀은 이날 열린 남녀 결선에서 금메달 2개(남자 개인 전웅태, 남자 단체), 은메달 2개(여자 개인 김선우, 남자 개인 이지훈), 동메달 1개(여자 단체)를 획득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최인정(왼쪽)과 송세라가 24일 중국 항저우 디안즈대학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결승에서 경기 후 포옹하고 있다. 경기 결과는 최인정이 금메달, 송세라가 은메달. 2023.9.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최인정(왼쪽)과 송세라가 24일 중국 항저우 디안즈대학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결승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 결과는 최인정이 금메달, 송세라가 은메달. 2023.9.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거 은메달을 획득한 김선우가 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강완진이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강완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강완진이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기쁨에 날아 오르고 있다. 강완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차예은이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태권도 품새 차예은은 강완진에 이어 대한민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개막 첫날 태권도 품새와 근대5종, 펜싱에서 금메달 5개가 쏟아졌다. 이외에도 근대5종, 펜싱, 수영, 유도 등에서 모두 14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태권도 품새의 강완진은 지난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강완진은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열린 여자부 개인전에서도 차예은이 정상에 오르며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의 위용을 뽐냈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는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지훈, 정진화와 함께 4477점을 합작하면서 중국(4397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단체전 1위를 달성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으로 전웅태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선우가 총점 1386점으로 장밍유(중국‧140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펜싱은 집안 잔치 속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최인정(계룡시청)은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송세라(부산광역시청)를 9-8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모두 입상했지만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최인정은 3번째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마침내 바라던 정상에 올랐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0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황선우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의 첫 메달이다.

기대를 모았던 유도는 비록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선수단에 안겼다.

이지훈(오른쪽)이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 레이저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호하고 있다. 왼쪽은 금메달 전웅태. 전웅태는 근대5종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 수영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전웅태는 근대5종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첫 2관왕을 달성한 근대5종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단체 시상식을 친 후 금메달 2개를 깨물어 보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황선우가 동메달을 목에 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선우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선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황선우가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kg급 대한민국 이하림이 대만 양융웨이와의 결승전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kg급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하림과 북한 채광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해 태극기와 인공기가 함께 게양되고 있다. 2023.9.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kg급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이하림(왼쪽 첫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는 동메달을 차지한 북한 채광진. 2023.9.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차예은이 금메달을 차지한 후 손뼉을 치고 있다. 태권도 품새 차예은은 강완진에 이어 대한민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4일 오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강완진이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강완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2023.9.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에서 우승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웅태는 근대5종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 펜싱 보너스라운드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전웅태는 근대5종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웅태가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선 마장마술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전웅태는 근대5종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했다 2023.9 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