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 미국 교육부가 다수의 직원들에게 최대 2만 5천 달러의 퇴직금 지급을 제안했다.
기관의 최고 인사 책임자가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직원들은 이번 일회성 제안을 수락할지 여부를 월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결정해야 한다.
이 이메일에는 이번 제안이 “매우 큰 규모의 인력 감축”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퇴직금 수령 대상자는 연방 정부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다. 또한, 지난 3년간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해당 직원들의 사직은 이번 달 말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퇴직금 제안은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월요일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 지명자의 인준 투표를 앞두고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