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열대성 저기압이 플로리다와 미국을 향해 이동하면서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예보관들은 이 시스템이 앞으로 7일 동안 발달할 확률이 60%이며, 이번 주말에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예보관들은 이 시스템이 8월 초 미국에 접근하기 전에 열대성 폭풍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래 사진에서 오렌지 색깔이 칠해진 지역은 열대성 저기압이 발달할 수 있는 곳을 나타낸다.
만약 시스템이 강해져서 폭풍으로 발전한다면, “데비”라는 이름이 붙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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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루나 이틀 동안 남서 대서양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개발에 더 유리한 환경 조건이 예상되며, 이번 주 말에는 해당 시스템이 그레이터앤틸리스나 바하마 근처에 있는 동안 열대 저기압이 형성될 수 있다.
오늘 서배너 지역은 덥고 습하며 하루 종일 건조할 것이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된다. 심한 뇌우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돌풍, 우박, 폭우의 가능성도 있다.
낮 최고 기온은 90도대 초반에서 중반이 되겠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비 올 지역이 줄어들겠고, 주 중반에는 90도 중반의 고온과 체감온도 105~110도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더위 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WJCL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