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 신청이 조금 더 쉬워졌다.
이번 주 연방 국무부는 여권 갱신을 위한 온라인 평가판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처음에는 매일 제한된 수의 신청만 받아들일 예정이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여권 갱신 자격
다음과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여권 갱신을 신청할 수 있다.
- 갱신하려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10년이거나 25세 이상인 경우
- 갱신하려는 여권은 2009년~2015년 사이에 발급됐거나 신청서를 제출하려는 날짜로부터 9년 이상 15년 미만인 여권임
- 이름, 성별, 생년월일 또는 출생지가 변경되지 않은 사람
- 신청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최소 8주 동안 해외 여행을 하지 않은 경우
- 일반 관광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외교여권, 관용여권, 공무여권 등 특별발급여권은 온라인 갱신이 안 됨.
- 미국 또는 미국 영토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외국에 거주하거나 육군우체국, 함대우체국 주소가 있는 사람은 온라인 배송이 불가함.
- 여권을 소지하고 잇으며, 훼손되지 않았으며, 이전에 분실 또는 도난 신고한 적이 없어야 함
-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해 여권 비용을 결제할 수 있어야 함
- 디지털 여권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어야 함.
△빠른 서비스 받을 수 있나?
안 된다. 온라인 갱신의 경우 여권에 대한 긴급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처리 시간은 우편 요청과 유사하다.
△수수료가 다른가?
아니다. 온라인 여권 갱신 수수료는 동일하다. 여권 하나에 130달러.
△기존 여권으로 무엇을 하나?
국무부는 가장 최근의 여권을 보관하라고 말한다. 신청 후 기존 여권은 취소되며, 해외여행에 이용할 수 없다.
△어떻게 신청하나?
온라인 신청 시스템은 동부 시간대를 기준으로 정오에 제한된 시간 동안만 열리며 당일 정원에 도달하면 종료된다. 선착순 접수가 이뤄지는 셈.
국부무는 하루에 몇 건의 신청서를 접수할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왜 매일 제한된 수의 신청만 접수하나?
국무부는 “우리는 시스템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매일 접수되는 신청 수를 계속 제한할 계획”이라며 “일일 애플리케이션을 제한하는 이 베타 릴리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중요하고 표준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한도에 도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신청을 시작할 수 없다면, 다른 날에 시도해야 한다.
△시스템에 들어갈 수 없으면 어떻게 되나?
우편이나 여권 처리 장소를 방문하는 등 다른 방법은 여전히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