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매서운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폭풍 시스템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지역은 겨울 폭풍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어떤 종류의 강수가 내릴지라고 입을 모은다. 눈, 진눈깨비, 비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최신 기상 모델은 비교적 정확한 강수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해안 지역은 비, 내륙은 눈 가능성 높아
해안지역과 로우컨트리 지역은 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북부 지역, 특히 애팔래치아 산맥 지역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지역별 기온 차이와 복잡한 기상 시스템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눈, 진눈깨비, 비 등 다양한 형태의 강수가 나타난다. 특히 고지대일수록 기온이 낮아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2018년 폭설과의 비교
이번 폭풍은 2018년 폭설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지역별 강수량이나 강도는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당부한다.
- 안전 운전: 눈길 운전에 유의하고, 미끄러운 길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 비상 물품 준비: 식량, 물, 응급약 등 비상 물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최신 기상 정보 확인: 수시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남동부 지역은 곧 닥칠 겨울 폭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의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