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ch-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이 올해 1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약 100개의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조지아 내 부진한 매장들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새로운 유통 브랜드인 팝셀프(Popshelf) 매장 45곳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팝셀프는 2020년 출범한 브랜드로, 시즌별 인기 상품,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 건강 및 미용 제품, 청소 용품, 파티 용품 등을 주로 판매하며, 95%의 제품이 5달러 이하로 책정돼 있다.
현재 폐쇄 대상 매장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달러 제너럴은 미국 48개 주에서 20,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지아 주에는 1,098개 매장(2024년 기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내 주요 매장 현황
달러 제너럴(DG) 및 DG 마켓 매장은 현재 애틀랜타, 애크워스, 카터스빌, 매리에타, 캔턴, 댈러스, 디케이터, 커밍, 더글라스빌, 둘루스, 뷰포드, 스넬빌 등 최소 46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팝셀프 매장은 애크워스, 올버니, 오스텔, 브런즈윅, 뷰포드, 캔턴, 콜럼버스, 코니어스, 커밍, 더글라스빌, 페이엣빌, 게인즈빌, 하인스빌, 키네소, 킹스랜드, 로건빌, 메이컨, 맥도너, 뉴넌, 노크로스, 오크우드, 서배너, 터커 등 여러 도시에 분포해 있다.
토드 바소스(Todd Vasos) 달러 제너럴 최고경영자(CEO)는 “2024 회계연도 동안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 전략을 추진하며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이번 매장 최적화 검토(store portfolio optimization review)를 통해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폐쇄되는 매장은 전체 운영 매장의 1% 미만이며, 이번 결정이 오히려 고객과 지역 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장 폐쇄가 지역 경제 및 고용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조지아 내 달러 제너럴 및 팝셀프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향후 공지될 폐쇄 매장 목록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