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 지난해 340명 이상의 낚시인들이 ‘조지아 앵글러 어워드(Georgia Angler Award)’를 수상했다. 과연 2025년에는 이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조지아 천연자원부 야생동물국(WRD)에 따르면, 앵글러 어워드는 특정 어종에 대해 정해진 무게나 길이를 충족하거나 초과한 물고기를 낚은 사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WRD 수산관리부서 책임자 스콧 로빈슨(Scott Robinson)은 “지난 20여 년 동안 앵글러 어워드 프로그램은 2002년 25명에서 2024년 342명까지 크게 성장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낚시인들의 도전 의욕을 자극하고 평생 동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앵글러 어워드 주요 부문은 다음과 같다:
성인 부문 (Angler Award-Adult): 16세 이상 낚시인이 특정 무게 또는 길이를 충족한 물고기를 낚았을 경우 (포획 또는 캐치 앤 릴리스 모두 인정).
청소년 부문 (Angler Award-Youth): 15세 이하 낚시인을 위한 부문으로, 기준 무게와 길이는 성인보다 낮게 설정됨.
트로피급 큰입배스 (Trophy Largemouth Bass): 무게 10파운드 이상인 큰입배스를 낚았을 경우 인정. 13파운드 이상일 경우, 무상 복제 트로피도 수여.
PFA 기록 (Public Fishing Area Record): 공공낚시터(PFA) 내에서 종별 최대 크기 물고기를 잡은 기록을 인정. 대상 어종은 큰입배스, 검정/흰 크래피, 블루길, 레드이어 선피시, 채널 메기 등.
응모 전에는 반드시 모든 앵글러 어워드 프로그램 규정을 검토해야 한다.
기타 낚시 관련 인증 프로그램:
주(州) 기록 프로그램: 기존 기록보다 1온스 이상 무게가 나가는 민물고기를 낚은 경우 인정.
어린이 첫 낚시 인증서: 처음 물고기를 잡은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퍼스트 피쉬 어워드’ 인증서 제공.
조지아 배스 슬램 (Georgia Bass Slam): 1년 안에 조지아 내 서식하는 블랙배스 10종 중 5종 이상을 잡으면 수여.
트라우트 슬램 (Trout Slam): 조지아 수역 내 3종의 송어를 모두 잡으면 인정.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