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지역에서 건축 회사와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제임스 임 대표가 최근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 대표는 1972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후 1974년 미국 육군에 입대하여 20년간 복무하며 국가에 헌신했다. 전역 후에는 서배너 지역에 건축 회사를 설립하여 20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대 전기차 공장 건설에 따른 한인 협력 업체 부지 확보 및 공장 설립을 관계 카운티 및 지역시 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계 미국 시민으로서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힘이 닫는 날까지 앞으로도 커지는 한인 사회와 서배너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표는 또한 마틴루터킹 장학재단과 재소자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KC Brothers Construction은 현재 서배너 지역 유일의 허가받은 한인건설업체( General Contractor)로 병원, 상가, 사무실등의 커머셜 및 주택건설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Home to Home (H2H) 게스트 하우스를 풀러 시내에 운영중으로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대통령 자원봉사상)
미국에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공헌을 인정하기 위해 2003년 대통령 봉사 및 시민 참여 위원회에 의해 제정됐다. 봉사상은 지역사회를 섬기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자원봉사에 대한 사람들의 동기 및 영감을 북돋은 자에게 수여된다. 서배너 지역은 서배너 타임즈와 이종원 변호사가 접수 및 심사기관으로 선정,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