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리버티카운티의 리버티카운티 고등학교가 9일 오전 폭탄 위협을 받으며 전면 대피했고, 경찰의 수색 후 안전이 확인돼 정상 수업이 재개됐다.
리버티카운티 교육청(LCSS)에 따르면, 학교는 위협을 접수하자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학생·교직원을 지정 대피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경찰은 건물 전체를 수색해 위협 요소가 없음을 확인, 학교 측에 정상 운영 가능 여부를 통보했다.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는 전면 봉쇄(lockdown) 상태로 유지됐으며, 경찰과 교육청은 수사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데브라 B. 프레이저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침착한 대응을 보여준 학교 구성원들과 신속하게 움직인 법집행기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