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리치먼드힐시가 올해도 독립기념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례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9일(토), J.F. Gregory 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라이브 음악, 가족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면 무료 입장이며, 주차 공간도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주최 측은 공원 내 주차 외에도 Richmond Hill 초등학교, Primary School, Carver 초등학교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득한 가족 친화형 축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에어 바운스(물놀이 포함)**와 미니 기차놀이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수영복과 여벌 옷, 수건 등을 챙겨올 것을 권장한다. 행사장에는 각종 푸드트럭과 수공예품 부스,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위의 라이브 공연과 밤하늘의 불꽃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라이브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 Boondockers가 무대를 열고,
이어 The Swingin’ Medallions가 오후 6시에 공연을 이어간다.
공식 행사는 일몰 직후인 오후 9시경, 화려한 불꽃놀이 쇼로 절정을 맞는다.
유의사항 및 참여 안내
행사에는 쿨러, 의자, 담요 등을 지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그릴, 알코올, 유리병, 스케이트보드, 골프카트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반려동물의 입장 자체는 금지되지 않지만, 불꽃놀이 소리에 민감한 동물의 특성을 고려해 가급적 데려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주최 측의 안내다.
이번 독립기념일 축제는 리치먼드힐 시민은 물론 인근 사바나 및 브라이언카운티 지역 주민들에게도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