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린컨시가 총 34만8천 스퀘어피트(약 3만2천㎡) 규모의 산업용 창고 개발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시의회에서 부지 계획(site plan)이 승인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린컨시 계획·조닝 부서의 테리 루이스는 “다음 단계는 최종 부지 계획 승인으로, 이는 행정 차원의 승인 사항”이라며 “아직 최종 승인용 도면은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세수 효과는 기대…고용 창출은 제한적
해당 산업시설은 하이웨이 21번 도로 인근,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Habitat for Humanity) 부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케빈 엑슬리 린컨시장은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시설은 아니지만, 관련 재산세와 수익이 커뮤니티 개선 지구(CID)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슬리 시장은 다만 “이미 산업용으로 용도 지정된 부지라 개발 자체는 적합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핵심 쟁점은 ‘도로·기반시설 부족’
엑슬리 시장은 특히 하이웨이 21번 도로의 인프라가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조지아주는 2023년, 코스털 조지아 주요 교통축 개선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도로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웨이 21번 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해당 구간 사업비는 약 6,800만 달러로 추산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지아 교통국(GDOT)은 관련 질의에 대해 기사 마감 시점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시장 “개발은 주 관할…시는 통제 한계”
엑슬리 시장은 “이 개발은 내가 취임하기 이전에 승인된 사안”이라며 “하이웨이 21번은 주 도로이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통제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 의회 의원들과 만나 도로 확장 사업의 우선순위를 앞당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제는 개발보다 기반시설이 먼저 따라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