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Now-조지아주의 세 도시가 최근 발표된 ‘미국 창업하기 좋은 중소도시 25곳’에 이름을 올리며, 조지아의 성장하는 창업 환경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개인 금융 정보 전문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 2만5천 명에서 10만 명 사이의 1,334개 도시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 ▲자원 접근성 ▲비용 세 가지 주요 지표를 분석했다.
조지아주에서는 라그레인지(LaGrange)가 전체 10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캐롤턴(Carrollton)이 15위, 스테이츠버러(Statesboro)가 2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라그레인지(2025년 기준 인구 33,294명)는 조지아 서부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자원 접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롤턴(2025년 기준 인구 28,437명)은 조지아 서부에 위치, 특히 창업 비용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테이츠버러(2025년 기준 인구 35,103명)는 조지아 남동부 지역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와 다양한 창업 지원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혔다.
한편, 전체 1위는 유타주의 세인트 조지(St. George)가 차지했으며,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Fort Myers)와 유타주 시더 시티(Cedar City)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10위권 안에는 몬태나주 보즈먼(Bozeman), 미시간주 홀랜드(Holland), 오리건주 벤드(Bend)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월렛허브(WalletHub)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