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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선시장, 韓 기술로 재편? 한화 필리조선소 ‘도약’

"조선업계, 美 진출 저울질" – HD한국조선해양,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전략 검토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2월 13, 2025
in 경제, 미국 / 국제, 산업 / IT / 과학,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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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선시장, 韓 기술로 재편? 한화 필리조선소 ‘도약’

미국 조선업 시장에서 한국 조선사들의 역할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현지 채용과 교육을 확대하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한화오션의 필리조선소 합병을 두고 업계의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최근 다른 조선사들도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분위기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이달 25~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견습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필리조선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들어 한화는 16개 직군에 대한 채용 공고를 게시하며 현지 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화는 숙련공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거제도 한화오션 기술교육원과 유사한 방식으로 용접,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일정 기간 교육한 후, 직영 또는 협력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미국 존스법(Jones Act)과 함정사업 확장 계획을 고려한 중장기 경영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고용 규모는 사업 확장과 자동화 기술 도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조선업계는 해군 함정 건조와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서 큰 수요가 예상된다. 미 의회예산국(CBO)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해군은 향후 30년간 군함을 총 390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의 시설보안인증(FCL)을 확보해 해군 함정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MRO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오션은 올해 미 해군 함정 5~6척의 MRO 사업 수주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극 전략 강화를 위해 쇄빙선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이 쇄빙선 수요를 늘릴 경우, 현지 조선소를 통한 건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한화의 미국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쇄빙선 수요가 실제로 증가하면 국내 조선사들이 기술진을 파견해 현지 건조를 진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한화오션 외에도 HD한국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사들도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상 현지 건조 요구가 커지고 있어, 도면과 자재를 공급하고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형태로 현지 조선소를 활용하는 전략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선소 직접 인수 외에도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신중한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소를 직접 인수할 경우 추가 비용과 현지 공급망 문제 등 여러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이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미 해군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간접적 방식으로라도 미국 시장에 진출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는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공화당 마이크 리 상원의원 등이 지난 5일(현지시간) 제출한 이 법안은 외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나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의 조선소는 미 해군 함정 건조를 맡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한국 조선소에서도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그러나 한 업계 관계자는 “법안 통과 여부는 불확실하며, 정책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현지 진출에 대한 검토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등 방산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조선사들은 미국 시장 진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미국이 중국과의 해상 패권 경쟁을 고려해 군함 발주를 늘릴 가능성은 크지만,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할 만한 대형 상선 발주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조선사의 미국 진출은 상선보다는 해양 방산 거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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