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미국 독립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다. 햇살 가득한 해변, 퍼레이드, 그리고 무엇보다 밤하늘을 가르며 터지는 불꽃놀이 없이 이 날을 말할 수 있을까?
2025년 7월 4일 목요일, 조지아 해안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저지대의 인기 도시들은 하늘을 무대로 한 ‘사운드 앤드 라이트 쇼’를 준비 중이다.
WSAV가 정리한 지역별 불꽃놀이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 확인하고, 돗자리와 카메라 준비는 필수!
🌆 코스탈 엠파이어 (Coastal Empire, GA)
사바나 리버프론트 – 9:30 p.m.
사바나강 따라 번지는 반짝임. 고풍스러운 리버스트리트 건물 사이로 울려 퍼지는 폭죽 소리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
타이비 아일랜드 – 9:15 p.m.
불꽃놀이와 바닷물 파도 소리의 콜라보레이션. 일찍 도착해 바닷가 앞자리 선점은 필수.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 – 9:00 p.m.
등대와 함께하는 고풍스러운 불꽃. 가족 단위 피서객에 인기.
제킬 아일랜드 – 8:45 p.m.
조금 더 일찍 시작되는 축제. 석양과 폭죽을 동시에 즐기려면 여기!
브런즈윅 – 9:00 p.m.
다운타운 항구 지역 중심으로, 지역민의 정겨운 분위기 가득.
씨 아일랜드 – 9:00 p.m.
프라이빗 커뮤니티지만 운 좋으면 근처 해안가에서도 관람 가능.
하인스빌 – 9:00 p.m.
작지만 강한 지역 불꽃놀이. 포트 스튜어트 군인 가족들에 인기.
에핑햄 카운티 – 9:00 p.m.
로컬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가족 친화형 행사.
🌊 로컨트리 (Lowcountry, SC)
힐튼헤드 아일랜드 – 일몰 직후 (dusk)
하버 타운, 셸터 코브, 콜리니 플라자 등 각기 다른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불꽃.
블러프튼 – 9:00 p.m.
올드타운 분위기 속 활기찬 퍼레이드와 함께하는 불꽃 피날레.
포트 로열 – 일몰 직후
해군기지와 어우러진 군항 도시의 정체성,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불꽃.
프립 아일랜드 – 일몰 직후
섬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 오션프론트 뷰와 함께 하는 전통적인 불꽃놀이.
🎇 팁 & 체크리스트
도착은 최소 1~2시간 전, 주차는 선착순
돗자리, 간식, 벌레 퇴치제, 그리고 중요한 건 참을성
일부 장소는 음악 공연, 퍼레이드, 푸드트럭 등도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