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morning news- I-16도로에서 바라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의 모습은 앞으로의 대규모 생산이 이뤄지는 것을 쉽게 상상할수 있다.
메가사이트의 중심부에서는 불도저가 뷴쥬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크레인 운전자는 강철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024년 후반에 생산이 시작될 수 있으므로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수요일 2022년 10월 기공식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권오스카 HMGMA 회장이 참석해 언론을 향해 연설했다.
권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자동차 조립 및 배터리 공장 중 하나를 완공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면서 현장은 매일 발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2025년 초, 내 동료인 José Muñoz가 즐겨 말했듯이 ‘더 빠르지는 않더라도’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법무 자문위원 겸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 크리스 스미스가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전근되었고 프로젝트의 다양한 부분을 감독한다.
스미스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첫 번째 전기차 공장을 지을 곳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를 옮겨야 할지 고민 끝에 이것이 브라이언 카운티의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이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Smith는 “여기서 일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이며 Savannah는 살기 좋은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작년 1월부터 이곳에 있었고 현장을 가장 먼저 방문한 사람 중 한 명으로서 프로젝트 자체에 개인적으로 투자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정말 믿습니다. 이는 이곳의 삶과 가족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브라이언 카운티의 현대 공장 건설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공장 건설은 1월에 시작되었으며 건설을 돕기 위해 고용된 약 2,000명의 근로자의 도움 덕분에 지난 10개월 동안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눈에 띄는 것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다.
사각형 모양의 전시관은 사바나 시내의 역사적인 광장을 본텄으며, 수경 시설이 완비된 안뜰이 건물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 이 공간은 회의와 전시회에도 사용될 예정이라 한다.
프로젝트 디렉터 에릭 존슨은 “이 건물은 미래의 공장입니다.”라고 밝혔다.
작업 구역은 일광 및 실내 조경이 완비된 개방형 레이아웃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직원들은 건물 중앙에 채광창이 있는 조립 건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HMGMA는 자연과 공생, 에너지 재활용에 중점을 둔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로 설명된다.
공장 가동에 사용되는 전기는 생산이 시작될 때까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에는 몇 명 채용되나요?
지금까지 약 300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한국에서 53명이 추가로 채용되었다. Smith에 따르면 현대차의 채용 노력은 지역적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앨라배마 출신은 12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Smith는 “저희 HR 팀은 이러한 직책을 채우기 위해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속적으로 들었던 것은 회사가 인력과 구직자의 질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관리직을 위해 사바나에 오고 싶어합니다. 취업 박람회, 특히 현재 시간제 채용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Ellabell, Pembroke 커뮤니티에 대한 응답
일부 주민들은 현대자동차가 현지 채용 대신 한국 업체로부터 노동력을 제공 받을것이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스미스는 이는 사실이 아니며 앞서 언급한 메가사이트의 한국인 근로자 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장이 건설되고 안정화되면 그 숫자는 줄어들 것입니다. 수년에 걸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장비 설치 등을 돕기 위해 한 번에 2~3주 동안 엔지니어가 방문할 수 있지만 이는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HMGMA는 직업을 제공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을 변화시킬 것이지만, 건설이 계속해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면서 현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Aspen Road의 주민들은 부동산을 팔고 있으며 280번 고속도로의 교통 흐름이 악화되어 Savannah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통근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스미스는 “현대자동차는 이웃과 좋은 지역사회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우리는 몇 달 전에 그루버 힐 주민들에게 연락하여 파트너십을 맺고 시설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교육했으며, 조지아 교통부와 협력하여 교통 신호를 설치하는 것부터 도로에 돌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소 15분마다 청소하는 것까지 공사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해왔습니다.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