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Morning News-사바나시는 오는 5월 29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면적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Kraton Corp.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와 다양한 협력 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날 아침 9시경부터 사바나 시민들은 현장 부근에서 사이렌 소리와 점멸등을 목격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의 일환이다.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놀라지 말고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에는 크레이튼 사 외에도 아메리칸 적십자사, 채텀 카운티 911 센터, 채텀 응급관리청(CEMA), 채텀 응급서비스, 조지아 서던 대학교, 메모리얼 헬스 유니버시티 메디컬 센터, 세인트 조셉-챈들러 병원 등이 참여한다.
주요 훈련 장소는 라스로프 애비뉴에 위치한 Kraton 공장이며, 사바나 시빅센터와 지역 병원들도 훈련에 포함된다. 일부 준비 활동은 오전 9시 이전부터 시작될 수 있다.
사바나시 댄 존슨 시장은 “이번 훈련은 공공안전 대비 태세의 일환으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시 직원들과 협력 기관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숙지하고 연습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선 단순히 가정해서는 안 되며, 실제로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