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사바나시가 2025년 연례 공공안전 통계를 발표한 결과 강력범죄는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일부 총기사건과 절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바나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강력범죄는 2024년 984건에서 2025년 1,014건으로 늘었다. 살인사건은 25건에서 28건으로 증가해 2023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총기를 사용하지 않은 가정 내 중범 폭행도 244건에서 266건으로 늘었다.
반면 비치명 총격 피해자는 25% 감소했다. 가정 외 총기사용 중범 폭행은 308건에서 262건으로 줄었고, 가정 내 총기사용 폭행은 44건에서 34건으로 감소했다. 상업시설 침입 절도 역시 220건에서 1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차량 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발생한 차량 침입 절도는 22% 감소했다. 차량 내 총기 도난은 268건에서 190건으로 줄었으며,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도난된 총기는 230건에서 130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차량 잠금과 총기 안전 보관을 재차 당부했다.
경찰은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기존 10대에 더해 회전·확대 기능을 갖춘 감시카메라 7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예산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사바나 예술디자인대학 지원금으로 마련된다.
한편 사바나 소방당국은 2025년 화재 관련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다. 1월 한파 기간 2명, 11월 2명이 사망했다.
연간 총 출동 건수는 1만3,679건이며 이 중 화재 관련은 788건이다. 출동 차량의 77%는 3분 23초 이내, 88%는 4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전국 평균 4분보다 빠른 대응을 보였다.
이번 통계는 범죄 증가와 감소 요인이 함께 나타난 ‘혼재 양상’을 보여주며, 시 당국은 예방 중심 치안과 기술 투자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