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Now- 사바나 경찰이 지난 4월 26일 새벽, 케이튼 홈즈(Kayton Homes) 지역에서 교통단속 중 다량의 총기와 마약을 적발하고 2명을 체포했다.
사바나 경찰청 강력범죄 전담반(Violent Crimes Task Force) 요원들은 이날 자정 무렵, 웨스트 귀넷 스트리트(West Gwinnett Street) 인근을 순찰 중이었으며, 수상한 차량을 정지시켰다. 차량에 접근한 경찰은 강한 마리화나 냄새를 감지했고, 이에 따라 차량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스미스 앤 웨슨(Smith & Wesson) 소총,
글록 19(Glock 19) 권총,
폴리 80(Poly 80) 권총,
록 아일랜드(Rock Island Armory) 권총,
총 4정의 총기와 500발 이상의 탄약, 각종 마약, 그리고 마약 유통에 사용되는 장비가 발견됐다.
현장에서 게리 워싱턴(23)과 카딤 그랜트(29)가 체포됐다.
체포 및 기소 내용
게리 워싱턴:
중범죄 중 총기 소지(possession of a firearm during the commission of a felony)
통제 약물 유통 의도 소지(possession of a controlled substance with intent to distribute)
마리화나 소지(possession of marijuana)
차량 창문 틴트 기준 위반(window tint violation)
카딤 그랜트:
1온스 미만 마리화나 소지(possession of marijuana under one ounce)
차량 내 오픈 알코올 소지(possession of open alcohol in a motor vehicle)
사바나 경찰은 “강력범죄 전담반은 정보 기반 수사를 통해 작전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 역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더 큰 마약 및 총기 밀매 조직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