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애플비 보도에 의하면, 24일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조지아 경계 인근에서 발생한 짙은 연기는 계획된 산불 작업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연기는 사바나와 허친슨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탈매지 브리지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뚜렷하게 관측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산림위원회 소각 활동 지도에 따르면, 재스퍼카운티에서 455에이커 규모의 계획 소각이 진행 중이며, 이는 주 전역 35건의 활성 소각 작업 중 하나다.
해당 작업은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걸쳐 있는 사바나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약 3만 에이커 규모의 이 보호구역은 철새와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 이번 소각은 야생동물 서식 환경 관리를 위한 목적이다.
산림위원회는 계획 소각이 울창한 잡목을 제거해 칠면조와 사슴 등의 이동과 먹이 활동을 돕고, 새로운 먹이 식물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소각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보호구역 내 로렐힐 와일드라이프 드라이브(편도 4.5마일 차량 순환로)는 폐쇄된다. 다만 사우스캐롤라이나 170번 도로 북쪽 구간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계속 개방된다.
당국은 연기 확산이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인근 운전자들은 시야 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