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의하면, 연이은 비와 찬 기온에도 불구하고 6일(토) 조지아주립 철도박물관에서 열린 ‘사바나 산타 트레인’ 행사가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레고 제작, 연말 공예, 어린이 체험 코너, 산타 방문, 기차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가족들로 종일 북적였다.
행사 기획자인 몰리 컬리 관계자는 “비도 오고 추웠지만 분위기는 전혀 식지 않았다”며 “기차 타기와 산타 만나기는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어린이 허드슨 미슬러는 “드레이들 만들고, 레고도 하고, 군 체험도 하고 재밌는 게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차가 대부분 매진됐으며, ‘사바나 산타 트레인’이 철도박물관 대표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