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Advertisemen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Home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사바나 세인트 조셉/캔들러 병원, 150주년 맞아

가톨릭 수녀들이 시작한 ‘치유와 봉사’, 지금도 지역사회 중심에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6월 27,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A A
사바나 세인트 조셉/캔들러 병원, 150주년 맞아

Savannah Morning News-150년 전 시작된 사명, 지금도 계속된다
조지아 사바나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인 세인트 조셉/캔들러 병원이 창립 1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이 병원의 뿌리는 1875년 ‘자비의 수녀회(Sisters of Mercy)’가 설립한 작은 병원에서 시작됐다.

당시 황열병이 퍼지던 시기에, 수녀들은 사바나 시내 해양병원을 맡아 ‘세인트 조셉 인퍼머리’로 바꾸고 직접 치료에 나섰다. 이후 병원은 계속 확장되었고, 지금은 330개 병상을 갖춘 11억 달러 규모의 지역 보건 시스템으로 성장했다.

사람 중심의 철학, 150년간 변함없다
현 병원장 폴 힌치(Paul Hinchey)는 “150년이 지나도 병원의 철학은 같다. 우리는 여전히 지역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의 첫 평신도 병원장으로 33년째 재직 중이다.

그는 수녀들이 처음부터 간호사가 아닌 교육자였지만, 지역사회에 필요한 걸 적극적으로 해냈다고 설명했다. “걸어다니며 이웃을 돌보던 ‘워킹 넌(walking nuns)’의 정신은 지금도 병원 안에 살아 있다”고 말했다.

병원 이사회에 ‘사명 위원회’ 둔 유일한 병원
세인트 조셉/캔들러 병원은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이사회에 ‘사명위원회’를 둔 병원이다. 모든 경영 회의는 ‘사명 보고’로 시작되고, 재무책임자(CFO)와 동등하게 ‘사명 부사장(VP of Mission)’이 자리한다.

이 구조 덕분에 단순한 병원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에도 적극 나선다.

저소득층 진료소 운영

병원 직원 대상 주택 대출 프로그램

직원들이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비의 천사(Angels of Mercy)’ 등

전직 사명 부사장이었던 마가렛 비티 수녀는 “이 병원에는 전염되는 따뜻함이 있다. 모두가 그 정신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1968년 입사해 50년 넘게 병원에서 일한 조셉 카터 Jr.는 당시 17세의 나이로 병원 야간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병원 이전 작업도 도왔고, 은퇴 후 다시 복직해 여전히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일에 대한 열정이 아직도 식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앞으로 150년을 위한 준비도 착착
병원은 풀러(Pooler), 브라이언카운티, 사우스캐롤라이나 블러프턴 등지에 위성 병원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조지아서던대 및 메디컬 칼리지 오브 조지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정착률을 높이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150주년 기념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지금까지 병원에서 일한 모든 수녀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비티 수녀는 “지금 남아 있는 수녀는 8명뿐이지만, 그 정신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건물이나 시설이 아니라, 사명과 사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50년 전 시작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된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Related Posts

美, 국가부채 38조달러 돌파…연방정부 셧다운 속 역대 최단 속도
경제

美, 국가부채 38조달러 돌파…연방정부 셧다운 속 역대 최단 속도

10월 22, 2025
테슬라 ‘AI 심장’ 맡는 삼성…머스크 “역할 확대” 공식 확인
미국 / 국제

테슬라 ‘AI 심장’ 맡는 삼성…머스크 “역할 확대” 공식 확인

10월 22, 2025
전기차 판매 급증했지만 충전소는 제자리…“인프라 투자 시급”
미국 / 국제

전기차 판매 급증했지만 충전소는 제자리…“인프라 투자 시급”

10월 22, 2025
Next Post
에핑햄 카운티 McCall 도로 일부 구간, 2주간 전면 통제

에핑햄 카운티 McCall 도로 일부 구간, 2주간 전면 통제

린콘 경찰, ‘페이스북 임대 사기’ 수사 착수…젊은 커플 포함 최소 15명 피해

린콘 경찰, ‘페이스북 임대 사기’ 수사 착수…젊은 커플 포함 최소 15명 피해

조지아 동남부 한인 시니어 대상 ‘VA 혜택·홈케어’ 정보 공유의 장 열려

조지아 동남부 한인 시니어 대상 ‘VA 혜택·홈케어’ 정보 공유의 장 열려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savannahktimes@gmail.com (470)843-6822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Sign Up

Create New Account!

Fill the forms bellow to register

All fields are required. Log In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Are you sure want to cancel sub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