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시는 오는 9월 1일(월) 노동절(Labor Day)을 기념해 시청 건물을 붉은색, 흰색, 파란색 조명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WSAV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시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점등된 시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해시태그 #912LaborDay를 달아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것을 권장했다.
노동절을 맞아 9월 1일 하루 동안 사바나시 행정 사무실과 각종 공공 시설은 휴무하며, 긴급 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
또한 사바나 소방국은 휴일을 맞아 야외에서 요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지침은 다음과 같다.
그릴·스모커·프라이어는 집, 데크, 울타리, 가구 등 인화성 물질에서 최소 10피트 이상 떨어뜨릴 것
사용 중일 때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 것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어린이와 반려동물은 조리 기구에서 최소 5피트 이상 떨어뜨려 둘 것
사바나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노동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