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사바나 시가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주거지역에 유료 주차 미터기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바나 시의회는 최근 ‘주차 개선 연구(Parking Matters)’ 결과를 바탕으로 포사이스 공원 인근 빅토리안 지역과 토마스 스퀘어 지역에 새로운 주차 규제를 도입하는 계획을 사실상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방문객과 배달 차량 증가로 인해 주민들이 집 근처에 주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해당 지역 상당수 도로는 무료·무제한 주차가 가능해 혼잡이 심화된 상태다.
계획에 따르면 유료 주차 구역이 도입될 경우,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무료 주차가 가능한 데칼(허가증) 프로그램이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다운타운 일부 지역에서 이미 시행 중인 제도다.
시 당국은 최근 몇 년간 주차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토마스 스퀘어 지역은 일부 구간에서 20% 이상 이용률이 증가했고, 포사이스 공원 일대 역시 주말을 중심으로 높은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사바나 시 관계자는 “주민, 방문객, 물류 차량 간 주차 공간을 균형 있게 배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해당 계획은 시의회의 공식 승인과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을 거쳐야 하며, 실제 시행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