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개막한 제44회 사바나 재즈 페스티벌이 주말 내내 포사이스 파크(Forsyth Park)를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19일 금요일에는 무료 공연으로 네 개 밴드가 무대를 열었고, 20일 토요일에는 전통 재즈부터 현대 재즈까지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과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음악이 늘 그렇듯 그루브하다, 사바나에서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앤서니 바바라는 말했다.
루라 윌슨은 “분위기가 너무 멋지고 음악도 환상적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걸 보니 더욱 즐겁다”고 밝혔다.
샤론 심슨은 “이런 연합의 정신은 지금 이 나라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포사이스 파크에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함께 모여 음악과 더불어 푸드트럭 음식, 웃음, 그리고 공동체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잭과 토냐 윌슨 부부는 “좋은 음식과 음악을 즐기며 웃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재즈 페스티벌은 9월 21일 마무리되며, 사바나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