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And Crime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세 자녀와 함께 외출 중이던 아버지가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벌어진 사소한 다툼 끝에 총격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바나 경찰국은 1월 5일, 30세의 타일러 린을 살인 및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4시경, 사바나 애버콘 스트리트에 위치한 타깃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주차장에서 다른 남성과 언쟁을 벌이던 중 총격을 당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희생자는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 매튜 트레이윅으로 확인됐다. 용의자인 린은 총격 후 현장에 남아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사건 원인에 대해 사바나 시의회 6구역 커티스 퍼티 의원은 “주차 공간을 둘러싼 다툼이 발단이 된 총격”이라고 지역 방송을 통해 밝혔다.
밴 존슨 사바나 시장은 성명을 통해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껴야 할 장소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폭력”이라며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차 문제를 포함해 어떤 갈등도 생명을 앗아가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총기 폭력 감소와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윅은 가족의 유일한 생계 책임자였으며 자녀들은 모두 어린 나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용의자 린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미 육군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포함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