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10월 23일(목) 오후, 사바나 GA-25 커넥터(1991 GA-25 Connector) 구간에서 약 7,000갤런(약 26,500리터)에 달하는 하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바나시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오후 1시경 공기 배출 밸브(air release valve)의 고장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시 하수 관리팀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밸브 차단 및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은 “유출량이 10,000갤런 미만이므로 이번 사건은 ‘경미한 하수 유출(minor sewage spill)’ 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사바나시는 유출이 확인된 직후 하수 주송 펌프(force main system)를 차단해 추가 확산을 방지했으며, 환경 영향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6시 30분 현재 밸브 수리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며, 당국은 오는 24일(금) 오후 1시까지 모든 수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수질 오염 및 인근 지역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며,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