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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CL 보도에 따르면, 서배너 경찰은 포사이스 파크에서 발생한 화학 공격 사건과 관련해 추가 목격자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수요일 밤 발생했으며, 피해자 애슐리 와실레프스키는 한 남성이 뒤에서 접근해 정체불명의 화학 물질을 끼얹은 뒤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3도 화학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배너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사건 당일 밤 포사이스 파크 인근에 있었던 잠재적 목격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들이 오후 6시 45분부터 8시 20분 사이 공원 내 테니스 코트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과 관련해 본 내용을 확인하고자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용의자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오후 8시 15분경 휘태커 스트리트 일대를 지나간 흰색 SUV 또는 크로스오버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신원 확인에도 나섰다. 해당 차량이 사건 전후 상황을 목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14일 오후 업데이트를 통해 사진에 등장한 두 명의 잠재적 목격자와는 이미 접촉했으나, SUV 운전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서배너 경찰국 강력범죄수사과(912-651-6728) 또는 범죄신고센터(912-234-2020)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경찰 모바일 앱을 통한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피해자를 추모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추모 행진이 오는 12월 17일 오후 8시 포사이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