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우스 브라이언 카운티 리치먼드힐 포드 애비뉴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와 타운홈을 포함한 신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사 ECI 그룹은 지난해 7월, 포드 애비뉴에 총 6천만 달러 규모의 혼합형 주거개발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이 단지는 총 291가구로 구성되며, 1·2·3베드룸 아파트 243가구와 3베드룸·2대 주차가 가능한 타운홈 48가구가 포함된다. 본격적인 건설은 이달 중 시작되며, 2027년 1분기 완공이 목표다.
ECI 그룹의 개발 부사장 스티븐 스토버는 “사바나 대도시권 전반에서 산업·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리치먼드힐은 고소득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 같은 성장세는 주거뿐 아니라 상업시설 입지에도 매우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바나 항만, 걸프스트림과 같은 대형 경제 거점이 사바나 지역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개발 부지는 약 3.5에이커 규모로, 8,400스퀘어피트의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코워킹 공간, 반려견 공원, 중정 등이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대형 주방 아일랜드, 디자이너 캐비닛, 개인 발코니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마케팅은 부동산 서비스 회사 콜리어스 소속 타일러 무쉐와 애슐리 스미스가 맡는다. 무쉐는 “포드 애비뉴를 따라 높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드문 입지”라며 “강한 인구 증가세와 주요 고용지 접근성, I-95와의 우수한 연결성 덕분에 다양한 상업·주거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토버는 리치먼드힐 내 고급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개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향후 상업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대형 레스토랑 체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포드 애비뉴와 17번 국도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이라는 입지 특성상 단독주택보다는 타운홈과 아파트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건축비가 더 들더라도 2대 주차가 가능한 고급 타운홈을 공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옳은 투자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