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남부의 애버콘 스트리트(Abercorn Street)에 있는 레드 루프 인(Red Roof Inn)에서 화요일(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서배너 소방서에 따르면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모텔은 애버콘 재활 센터(Abercorn Rehabilitation Center), 세인트 조셉 병원(St. Joseph’s Hospital) 및 여러 기업 근처에 위치해 있다.
재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대피했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센터에 연락해 주민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근 업체들은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지만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고 WSAV3뉴스는 전했다.
커티스 퍼티(Kurtis Purtee) 시의원에 따르면, 서배너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퍼티 시의원은 이버 ㄴ화재로 인해 50명의 주민과 애완동물 15마리가 대피했다고 말했다.
화재에 대응해 조지아주 미국 적십자사는 채텀 카운티의 서배너 오지치 로드에 있는 톰킨스 커뮤니티 센터에 대피소를 열었다. 조지아주 남동부 자원봉사자들이 모텔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응했으며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35명을 돕고 있다고 WSAV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