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시는 4월 11일 워크숍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동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후 수세기 동안 이어온 마차 관광 상품을 폐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WSAV 3 뉴스가 14일(화) 보도했다.
서배너 시 관리자인 제이 멜더(Jay Melder)는 이 조치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중인데, 60일 후에 시의회는 보고서를 검토하고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려 중인 옵션으로는 전면 금지, 조례 개정, 날씨에 따른 제한 조치 시행 또는 변경하지 않는 방안이 있다.
50년 역사의 서배너 캐리지 투어(Carriage Tours of Savannah)를 소유한 카라 마샬(Cara Marchall)은 시의 승인 도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영에 숨길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마샬은 “우리는 시로부터 A+를 받았으며, 모든 사랑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면서 “따라서 A+를 받고 모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기업을 처벌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 조례에 따라 말은 작업 중 체온을 95도 이사로 유지해야 한다. 마샬은 자신의 말이 거리로 나가기 전에 그렇게 뜨거워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동물과 관련된 열 관련 질병이 기록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 당국 지도자들을 자신의 농장에 초대했으며, 자신의 업무에 회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초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동물 안전 문제는 아예 있지 않다는 것을 직접 확인시켜 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마샬은 “우리는 모든 작업을 공개적으로 수행한다”며 “숨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밴 존슨(Van Johnson) 서배너 시장은 주간 언론 브리핑에서 자신이 도시의 재산이든 3개의 민간 회사 중 하나든 상관없이 도시에서 일하는 모든 말의 복지를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 시장은 “시를 위해 일하고 지역 기업을 위해 일하는 우리 말들이 잘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차 관광이 양측간 의견이 강한 문제이며 궁극적으로 멜더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시의회에서 결정될 것임을 인정했다고 WSAV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