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시는 집에 갇힌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브래들리 포인트 지역 뒷부분에 임시 도로를 건설했다.
서배너시 관리자 제이 멜더는 작업요원들이 월요일 새벽에 비포장 도로 공사를 완료했으며, 주민들은 이 도로를 이용해 직장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멜더에 따르면, 지역 토지 소유주가 허락해준 덕분에 임시 도로 공사가 가능했다.
이번 공사는 오기치 강이 범람해 동네가 홍수를 겪으면서 브래들리 포인트 지역의 800세대가 고립된 데 따른 조치라고 WJCL 22 뉴스가 보도했다.

이 임시도로는 집으로 가는 주민과 응급 인력만 사용해야 한다. 서배너 경찰서가 현재 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채텀 카운티는 서배너시와 협력해 임시 도로를 만들기 위해 100톤의 자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지역에서 주민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에는 311로 계속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