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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 아직 늦지 않았다… 조지아 납세자에 ‘한 달의 여유’

5월 1일까지 자동 연장… 허리케인 피해 따른 연방·주 정부 조치로 부담 완화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4월 9,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경제,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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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 아직 늦지 않았다… 조지아 납세자에 ‘한 달의 여유’

WTOC-미국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세금 신고 마감일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조지아주 주민들은 올해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다. 지난해 10월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의 여파로 인해, 조지아주 납세자들은 2025년 5월 1일까지 세금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

연장의 배경

조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한 피해를 고려하여 조지아주 전역 159개 카운티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연방 및 주 세금 신고 마감일이 자동으로 연기되었다. 비슷한 연장은 플로리다,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다른 주에도 적용되었다.​

환급 처리 일정

조지아주 국세청(DOR)은 2025년 2월 3일부터 2024년도 개인 소득세 신고서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프랭크 오코넬 주 세무국장은 “국세청은 납세자의 기밀 정보를 보호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며, 소득세 신고서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540만 건 이상의 개인 소득세 신고서가 처리되었으며, 전자 제출된 오류 없는 신고서는 평균 2일 만에 처리되었다.​

조지아주 납세자를 위한 유의사항

  • 전자 제출: 오류 없는 전자 제출 신고서는 대부분 5영업일 이내에 처리된다.​

  • 환급 일정: 환급은 일반적으로 제출일로부터 21일 이내에 이루어진다.​

  • 첫 신고자: 조지아주에서 처음으로 신고하거나 지난 5년간 신고하지 않은 경우, 환급은 수표로 발행된다.​

올바른 세무 대리인 선택하기

세금 신고 연장으로 인해 신고를 미루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고 일반적인 실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무 대리인을 선택할 때는 다음을 고려하자:

  1. 자격 확인: 등록된 세무사(EA), 공인회계사(CPA), 세무 변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가를 찾는다.​

  2. 과도한 환급 약속 경계: ‘큰 환급’을 약속하는 임시 세무 대리인은 피한다.​

  3. 수수료 구조 확인: 환급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요구하는 대리인은 신뢰하지 않는다.​

  4. 서명 및 연락처 확인: 대리인이 신고서에 서명하고, 연락처를 제공하는지 확인한다.​

세금 신고는 복잡할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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