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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수갑, 70명 한 방에…개방 변기 옆에서 잤다”

"한미 협력 프로젝트 많아…정부 합의로 비자 해결해야"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9월 12, 2025
in 사회, 정치, 최신뉴스,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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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수갑, 70명 한 방에…개방 변기 옆에서 잤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도중 비자 문제로 현지 이민 당국에 의해 일주일간 구금됐다가 풀려났던 직원들은 귀국길에 만난 취재진에게 열악했던 구금 생활을 하나둘 털어놨다.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내린 50대 남성 전 모 씨는 취재진이 구금 생활을 묻자 “한국인만 300명이 넘으니까, 그쪽에서 나름대로 분류했다”며 “70명씩 한 방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간이 오픈돼 있었다. 심지어 화장실도 그랬다”며 “침대는 (한 방에) 30여개 제공됐고 변기는 5~6개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전화기를 처음 받았는데 그전까지는 가족과 연락할 수 없어서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가장 불쾌했던 기억으로는 배터리 공장에 들이닥친 이민 당국 병력이 인신을 구속했을 때를 꼽았다. 그는 “그들은 처음부터 우리를 범죄자 취급했다. 손과 발에 쇠사슬을 채울 때 그게 제일 불쾌했다”고 말했다.

전 씨는 미국의 비자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상용(B-1) 비자를 받은 상태에서 공장 관리 감독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단속자들에게 설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 부분은 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나 기타 미주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이 양산하는 프로젝트들이 많다. 앞으로 조선 협력 프로젝트도 할 텐데, 비자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질 수 있다. 정부 간 단호한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20대 남성 조 모 씨는 구금 생활에 대해 “초반에는 70명이 한 방에서 생활하다가 (이후) 2인 1실로 이동했다”며 “식사는 세 끼 모두 나왔는데, 입맛에 안 맞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이 방 안에 있고 같이 써야 하다 보니 불편한 점은 확실히 있었다”고 했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더 늦게 석방된 데 대해선 “공항 호송 과정에서 수갑을 푸는 문제를 두고 이견이 있어 지연됐다고 들었는데, 사실 내 입장에선 수갑을 차더라도 당장 고국에 가고 싶었다”며 “다행히 일정이 많이 밀리지 않고, 결과적으로 수갑도 안 차서 좋았다”고 말했다.

40대 남성 A 씨는 구금 생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식단이 제일 입에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흰 수염이 덥수룩하게 났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A 씨는 가족으로부터 전화를 받자 이내 발걸음을 재촉했다.

본문 이미지 -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현대엔지니어링 근로자가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주차장에서 가족과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현대엔지니어링 근로자가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주차장에서 가족과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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