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칼리지 플라자 쇼핑센터(College Plaza Shopping Center)는 1960년대 개장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규모 사업체들이 자리해 온 곳이다.
이제 이 쇼핑센터가 9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은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 더 많은 사람들이 찾길”
“우리는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좋아요.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쌓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쇼핑센터 내 한 레스토랑의 직원인 캐서린 홀(Catherine Hall) 씨는 이렇게 전했다.
쇼핑센터가 개장한 이후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사업체들이 자리 잡았다가 떠나기를 반복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최근에는 새로운 입점 업체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러한 분위기가 바뀔 전망이다.
에반스 카운티 부동산 그룹, 대규모 투자 단행
에반스 카운티의 랜돌프 프로퍼티 그룹(Randolph Property Group)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쇼핑센터를 9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완전한 재단장을 계획 중이다.
“솔직히 정말 기대돼요.”
20년 동안 쇼핑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 레스토랑의 직원인 홀 씨는 이번 리모델링이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 지역이 더 멋지게 바뀌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 옆 가게에서 신선한 빵도 사 가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새로운 디자인, 더 많은 상점 유치 기대
스테이츠보로 시 관계자들은 이미 쇼핑센터 부지가 공식적으로 매입되었다는 점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리모델링 디자인은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재개발을 통해 쇼핑센터에는 새로운 상점이 입점할 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에 쇼핑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사업체들도 이번 리모델링이 고객 유입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