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카운티 셰리프국(BCSO)은 스테이츠보로 시내 주택을 급습해 총기, 마약, 현금, 흉기 등을 대거 압수하고, 20대 남성 2명을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4월 22일 공식 발표했다.
체포된 인물은 테일러 에드워드 손힐(23)과 데이비드 엘리야 조지(25)로, 수사관들은 이들이 마약 유통 활동에 연루되었다는 첩보에 따라 멀베리 스트리트(Mulberry Street) 남쪽 소재 주택에 대해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 압수된 주요 물품
총기류: 권총 및 장총 포함 9정
흉기류:
톱날이 삽입된 루이빌 슬러거 야구방망이
마체테(중남미형 도검)
사냥용 대형 나이프
마약류:
마리화나
사이키델릭 버섯(psilocybin mushrooms)
스케줄 I 및 II 통제 약물
기타: 현금 다량, 마약 관련 도구 등
■ 용의자별 기소 내용
● 테일러 손힐 (23세)
중범죄 중 무기 소지 5건
스케줄 II 약물 소지 1건
● 데이비드 조지 (25세)
마리화나 유통 목적 소지 4건
스케줄 I 및 II 약물 유통 목적 소지 각 1건
중범죄 중 무기 소지 6건
마약 관련 기기 소지 1건
벌록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는 “이번 압수는 지역사회 내 불법 무기 확산과 마약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지속적 단속의 일환”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 용의자는 구금 중이며, 본 사건은 추가 수사를 통해 공범 여부 및 유통 경로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