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Advertisemen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Home 국제

시진핑 ‘절대권력’ 끝났다…’사면초가’의 징후들

신장 시찰서 드러난 권력 균열…군부 이탈·측근 반기 조짐, 제로 코로나·일대일로 실패, 국부 탕진하고 민심 잃어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9월 30, 2025
in 국제, 정치,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A A
시진핑 ‘절대권력’ 끝났다…’사면초가’의 징후들

‘마오쩌둥의 후예’를 자처하며 3연임에 성공해 절대권력을 거머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력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한때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황금기’를 누렸던 그의 권력 기반 곳곳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중국은 안팎으로 외톨이가 된 ‘사면초가’ 처지로 치닫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재미 중화권 매체 ‘비전 타임스’는 독립 논평가 에드워드 원밍의 분석을 빌려, 시 주석이 집권 후 벌인 일련의 실책과 독단 통치가 어떻게 그를 자멸의 길로 이끌었는지 집중 조명했다.

곳곳에서 드러나는 권력 균열의 징후

보도를 보면, 시 주석의 권위가 흔들리는 징후는 최근 신장 방문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당초 신장 설립 70주년 기념행사는 막대한 돈을 들여 새로 지은 우루무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었지만, 행사 직전 폭탄 테러 음모가 드러나면서 신장 인민회당 실내 행사로 갑자기 축소됐다. 베이징의 끝없는 ‘안정 유지’ 정책이 낳은 굴욕적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관영 CCTV에 잡힌 시 주석은 불안한 표정으로 걸음을 재촉했으며, 그의 초췌한 모습과 깊게 팬 주름은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여러 정치 관례가 깨지며 권력에 금이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관영 매체는 시 주석이 대표단을 이끌었다고 전했지만, 공식 단장은 왕후닝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었다. 심지어 시 주석은 기념행사에 참석만 했을 뿐 아무런 연설도 하지 않아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군부의 균열 조짐도 뚜렷하다.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지난 3월 쿤밍, 8월 티베트 방문에 이어 이번 신장 방문까지 세 차례 연달아 시 주석을 수행하지 않았다. 과거 시 주석의 지방 시찰에 군사위 부주석이 최소 1명은 동행했던 전례에 비춰볼 때 명백한 이상 신호다. 지난 2021년 7월 티베트 방문 때 장유샤가 직접 그를 수행한 바 있다. 군 기관지 ‘해방군화보’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다섯 달 연속 시 주석을 표지 인물로 싣지 않은 것 역시 그의 군 장악력이 약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풀이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왕후닝의 태도 변화다. 공개된 사진 속 왕후닝은 시 주석 앞에서 뒷짐을 진 채 훈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등, 최고 지도자 앞에서 보였던 과거의 공손함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논평가 탕징위안은 시진핑이 실권을 잃고 ‘배우’ 역할로 떨어졌으며, 왕후닝이 더는 그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규칙 파괴와 정책 실패, 스스로 자초한 위기

시 주석의 몰락은 그가 덩샤오핑 시대부터 이어져 온 공산당의 불문율, 곧 ‘조직 규칙’을 스스로 깼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지적한다. 2012년 집권 당시 후진타오와 원자바오가 조용히 물러나 원로 간섭의 길을 열어주었고, 당내에는 왕치산, 군부에는 류위안, 정보기관에는 예(葉)씨 일가 등 강력한 동맹이 있어 2014년쯤 그는 절대 권력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권력을 굳힌 뒤 그는 2018년 국가주석의 3연임을 막은 헌법 조항을 없애 종신 집권의 길을 연 것을 시작으로 빗나가기 시작했다. 2022년 20차 당대회에서는 69세의 나이로 3연임을 밀어붙이고, 리커창·왕양 등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컸던 인물들을 내보내는 한편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자신의 측근인 ‘시자쥔(習家軍)’으로 채워 집단지도체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 과정에서 후진타오 전 주석이 회의장에서 끌려 나가고 리커창 전 총리가 의문사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주석의 13년 통치 기간 가장 큰 실책으로 전문가들은 3년간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꼽는다. 우한에서 시작한 세계적 유행병에 책임을 피하고 “인간이 자연을 이길 수 있다”는 오만함으로 14억 인민의 자유를 억압한 봉쇄 정책은 중국 경제에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혔다. 효과가 떨어지는 자국산 백신(시노팜, 시노백)은 혈전, 백폐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았고, 20~30대 젊은 층의 암·백혈병 발병률이 치솟으며 초과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 매체는 “마오쩌둥이 수십 년에 걸쳐 8000만 명을 희생시켰다면, 시진핑의 재앙은 단 3년 만에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집중해서 일어났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런 업보 탓에 시 주석이 2024년 7월 15일 3중전회 기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두 달간 혼수상태에 빠졌고, 깨어났을 때는 이미 권력을 잃은 뒤였다는 주장까지 전했다.

일대일로 구상과 슝안신구 건설은 중국이 40년간 쌓은 부를 탕진한 대표 보기다. 이 사업에 쏟아부은 돈의 5분의 1만 있었어도 전 국민 연금과 의료보험을 실현해 중진국 함정을 가뿐히 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평가들은 “악한 지도자가 좋은 일을 꺼리고, 돈을 해외에 뿌리며 큰손 행세를 하느라 국부를 낭비했다”고 비판한다.

이런 지도력의 뿌리는 그의 불행한 가족사에서 찾을 수 있다. 아버지 시중쉰이 문화대혁명 때 숙청당하고, 누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어머니는 공개 비판 대회에 시달렸다. 자신 역시 소년원에 끌려가며 겪었던 굴욕과 증오가 그를 복수심에 불타는 편집증 성격의 인물로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논평가 두원은 “그는 당 조직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꼭대기로 올려진 역사적 기형아”라며 “스스로를 마오쩌둥의 계승자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마오보다 더 폐쇄적이고 무자비한 전체주의 논리의 돌연변이”라고 평가했다. ‘총가속사(總加速師)’라는 그의 별명은 그가 공산당의 몰락을 재촉하고 있다는 세상의 평가를 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제한 지원’을 약속하며 노골적으로 러시아 편에 선 것 역시 그의 외교 실책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에 가장 큰 피해를 준 러시아와 손을 잡음으로써 우크라이나를 적으로 돌리고 국제 사회에서 더욱 외톨이가 되었다.

매체는 시 주석이 맞닥뜨린 지금의 위기가 정책 실패와 독선이 빚어낸 필연적인 귀결이라고 진단한다. 인민의 믿음을 잃고 군부마저 등을 돌린 만큼, 그의 지도력은 실패로 가득 찬 성적표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외신은 “인민과 하늘 모두에게 버림받은 그의 비극적 운명이 예고된 가운데, 오직 공산당의 해체만이 중국의 추가 쇠퇴를 막을 유일한 길”이라고 꼬집었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Related Posts

삼성전자, 韓 메모리 밀고 美 파운드리 끌고…생산 2원화 전략 가동 ‘초읽기’
미국 / 국제

삼성전자, 韓 메모리 밀고 美 파운드리 끌고…생산 2원화 전략 가동 ‘초읽기’

9월 30, 2025
AI 데이터센터, 美 가정 전기요금 급등의 주범 되다
경제

AI 데이터센터, 美 가정 전기요금 급등의 주범 되다

9월 30, 2025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그대로…대한항공서 사용 가능
사회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그대로…대한항공서 사용 가능

9월 30, 2025
Next Post
삼성전자, 韓 메모리 밀고 美 파운드리 끌고…생산 2원화 전략 가동 ‘초읽기’

삼성전자, 韓 메모리 밀고 美 파운드리 끌고…생산 2원화 전략 가동 ‘초읽기’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savannahktimes@gmail.com (470)843-6822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Sign Up

Create New Account!

Fill the forms bellow to register

All fields are required. Log In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Are you sure want to cancel sub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