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서배너 임팩트 프로그램은 6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바나 임팩트 프로그램 사무실(2005 Waters Ave.)에서 지역 공무원 및 단체들과 손잡고 청소년들에게 총기 사용의 위험성과 실제적 결과를 교육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6월 6일 ‘총기 폭력 인식의 날(National Gun Violence Awareness Day)’에 맞춰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총기 안전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신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검사장 그렉 길룰리는 “아이들이 총기에 호기심을 느끼고, 결국은 장난 삼아 만지다 비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스테이츠버로에서 4세 어린이가 총기 사고로 숨진 사건을 언급했다.
서배너 임팩트 프로그램의 라토야 대니얼스 국장은 “청소년과 경찰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지만, 서로를 신뢰하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밴 존슨 시장도 “총기 폭력은 여러분이 성장할 기회를 가로막는다”며, “첫째, 불법 총기가 청소년 손에 가지 않도록 하고, 둘째, 청소년들이 스스로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서배너 임팩트 프로그램은 연중 다양한 행사를 통해 총기 폭력 악순환을 끊어내고, 안전한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행사 이후에도 추가 캠페인이나 후속 교육 세션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측은 “언제나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