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에이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올 연말연시 기간 팬데믹 이후 가장 붐비는 여행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공항 당국은 12월 17일부터 1월 4일까지 총 19일 동안 약 53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0만 명보다 130만 명 증가한 수치로,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이다.
가장 붐비는 날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로 예상된다. 당일 하루에만 약 34만8,150명이 공항을 이용해 전체 기간 이용객의 약 7%가 집중될 것으로 공항 측은 내다봤다.
공항은 승객들에게 국내선은 출발 최소 2시간 전, 국제선은 3시간 전 도착을 권고했다.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은 미국 교통안전청 검색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공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대기 시간과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주차 공간은 연휴 기간 포화 상태가 잦고, 공사로 인한 혼잡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쪽 주차장과 국제선 터미널 주차는 사전 예약을 권장했으며, 대안으로 마르타를 이용해 공항역에서 승하차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우버, 리프트 등 차량 호출 서비스 역시 권장되며, 국내선 터미널 북쪽 이코노미 주차장 인근에 전용 승차 구역이 운영된다.
공항 당국은 출발 전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허용 품목을 미리 확인해 보안 검색 지연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공항 내 안전 관련 사건이 있었던 만큼,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도 함께 당부했다.
연말연시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 교통·주차·보안 정보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