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에이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애틀랜타 대중교통기관 MARTA가 새로운 온디맨드 교통 서비스 ‘MARTA Reach’를 3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넥스트젠 버스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나 철도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이동할 수 있도록 ‘포인트 투 포인트(point-to-point)’ 공유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행 시간은 하루 18시간, 주 7일 운영된다. 기존 대중교통의 ‘첫 마일·마지막 마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용자는 집 앞에서 승하차하는 ‘커브 투 커브(curb-to-curb)’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 호출은 MARTA 앱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든 차량은 휠체어와 이동 보조 장비 이용자를 위한 장애인 접근 시설을 갖췄다.
서비스는 MARTA 운행 지역 내 12개 구역에서 운영된다. 주요 구역은 ▲웨스트 애틀랜타 ▲커크우드·캔들러 파크 ▲이스트 포인트 ▲레이크우드 ▲힐랜데일 ▲그레샴 파크 ▲노스 풀턴 등이다.
일부 구역에서는 MARTA 철도 및 버스 노선과 연계 이동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올여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축구 행사로 수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도 평가된다.
교통 당국은 “방문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편리한 이동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